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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고슴도치262
거대한고슴도치262

기흉 발생시 생기는 옆구리의 증상관련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혈압약

안녕하세요

저는 좌측2회 기흉수술을 했습니다

폐상부를 유착시켜 재발이 되더라도 폐하부로 공기가 고이게 되도록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기흉재발시 가슴이 아닌

허리뒷쪽에서 꼬르륵 거립니다

몸을숙이거나 의자에 앉아서 숨쉴때

(흡기시에) 꼬르륵 거립니다

흉부와 복부는 다른공간으로 알고있는데

꼭 기흉재발시에만 옆구리 꼬르륵 현상이

발현됩니다 있을수 있는 현상인가요?

*참고로 복부검사상 이상은 없습니다

*꼬르륵 이라는건 옆구리와 팔사이에 생수병을 끼운채 걸으면 병속의 물이 찰랑거리는 느낌이랑 비슷합니다

요약 정보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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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흉 재발 시 옆구리·등쪽에서 ‘물 찰랑거림 같은 소리’ 또는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다만 이 현상은 폐와 흉강 안의 공기 이동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음(air movement sound) 으로 보이며, 복부 장기 문제와는 무관합니다.

    왜 가슴이 아닌 옆구리·등에서 느껴질까

    1. 유착술 후 공기 고이는 위치 변화

    상부는 유착으로 공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재발 시 하부·후측 흉강 쪽으로 공기가 몰립니다.

    공기가 폐 주변에서 이동하며 체성신경(늑간신경)의 체표 감각영역으로 소리가 ‘전달’되어 실제 위치보다 옆구리나 등에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즉, “실제 문제는 흉강이지만 느낌은 옆구리·등”으로 치우쳐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자세 변화 · 흡기 시 음압 변화

    숨 들이마실 때 흉강 압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폐가 확장되려 합니다.

    이때 고여 있는 공기와 압력 차가 생기면서 찰랑·꼬르륵 같은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몸을 숙이거나 앉을 때 더 명확해지는 것도 공기층 이동 때문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3. 흉강 내 공기층의 ‘movement’는 청각보다 촉각에 가깝게 지각됨

    환자분이 표현하신 “생수병 속 물 찰랑거림처럼 느껴짐”은

    실제로 기흉 환자들이 가끔 호소하는 “air-fluid level sensation(공기-음영 경계 감각)”과 유사합니다.

    복부검사 정상인데 왜 복부처럼 느껴지나요?

    흉강 하부는 횡격막과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횡격막 신경(늑간신경 분지)은 옆구리·복부 위쪽까지 감각을 전달합니다.

    그래서 폐 아래쪽에서 생긴 문제라도 옆구리/허리/측복부에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해부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입니다.

    결론

    기흉 재발 시 재발 위치가 하부·후측이라면, 옆구리나 등이 울리듯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복부 문제와는 무관합니다.

    다만 이 증상이 반복적으로 “기흉 재발할 때만” 생긴다면, 재발 징후로 판단해 조기 흉부 X-ray 또는 CT 검사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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