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테 인색한 사람한테 어떻게 해야 되나요?
저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맛있는게 있음
같이 사서 나눠먹거나 서로서로 나눠주는데
한 사람만 먹기만 잘 먹고 절때 베풀지를 않습니다
남한테 베풀줄은 모르고 먹기만 잘먹는 사람에게
어찌해야되나요? 똑같이 주지말고 혼자 먹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달리고 님. 반갑습니다^^
직장 내 동료 간의 맛난 것이 있으면 서로 나눠 먹고 공유하는 데 한 사람만 먹기만 잘 먹고 베풀지 모르는 동료를 보면 얄미울 것 같아요. 타인의 배려를 모른 사람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질문 글 주셨네요.
동료 간의 베풀고 배려하는 마음과 불편한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려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만약 동료 간의 늘 서로 나눠 먹고 나눠주는 것을 공유하는 어떤 사람이 부담스럽다고 고민 글을 올린다면 님이 생각은 어떨까요?
직장생활 내 모두가 한마음이면 좋겠지만, 내가 이런 생각을 나누고, 베풀려고 하는 것에 모두 참여하길 기대하시면 내가 모르는 누군가 불편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듯이 다름에 대한 것을 존중하고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단 한 사람의 다른 모습, 다른 생각을 수용하는 마음입니다.
한 사람의 이기적인 모습일지라도 공유하지 않는 모습이라도 불편하게 바라보지 않으려는 나입니다. 그 사람의 태도는 우리의 거울이 될 수 있고,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왜 그럴까? 하는 순간부터 이타적인 생각보다 내 중심적 생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참여하지 않은 이유가 성향일 수 있고, 돈이 부족하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을 바라보는 내 시각이 변한다면, 맛난 것을 나눠주고 나눠 먹을 뿐입니다.
내가 한 번 사게 되면 상대방도 해야 한다는 계산법이 생기면 온전히 상대방을 바라보게 힘들게 됩니다.
혹시, 직장 내 따돌림, 왕따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합니다.
열 번을 사주어도 열 번을 사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사회성에 어떤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인 어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베푸는 마음으로 대면하게 되면 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 사람도 몇 번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기 주머니에서 베푸는 손길이 닿게 되리라 여기는 여유 있는 마음이 나를 편안하게 합니다.
달리고 님!
베풀지 않은 동료의 태도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긍정적 의사소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