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로 인한 기억력 감퇴 부작용 해결방법이 없을가요?
어머니(70대)는 여러가지 수술(갑상선암, 위절제술)로 인한 전신마취로 기억력이 남들보다 안좋으시긴 했지만
5년전 췌장혹 제거 하시면서 당뇨로 많이 힘들어 하시고 그 이후로 호르몬 변화때문인지 몰라도 잠을 제대로 못주무셔서 수면제를 복용하고 계십니다.
그 수면제의 부작용이 기억력 감퇴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 하셨는데 최근에는 하루전 전화통화 내용도 기억 못하시고 하시던 말씀을 다시하시고 그러시네요ㅠ
치매 검사도 받아보셨지만 아직 치매는 아니신데 수면제 말고 다른 대체약물(한약, 양약)이나 호르몬 주사제 또는 다른 치료하는 방법은 없을가요? 지금은 수면제 효과도 많이 떨어진거 같기도 하구요.
보건소에 가면 뇌영양제를 처방해준다고 하는데 수면제 복용하더라도 그걸 먹으면 효과가 있을련지도 궁금하네요.
어머니의 기억력 감퇴로 괜한 오해도 생기고 제가 말했던것도 기억 못하시니 아들 입장에선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상호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수면제 부작용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지금 어머니께서 어떤 종류의 수면제를 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작용이 심하시다면 약을 잠시 휴약했다가 다시 복용하는 방법,
약의 용량을 감량하는 방법 혹은 다른 수면제로 바꾸는 방법,등 부작용에 대처할수 있는 방법은 여럿 존재합니다만
환자분 임의대로 하시면 안되고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하신후 결정하실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뇌영양제의 경우 지금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이 있어서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확답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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