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안타깝게도 현금서비스는 금액의 크기와 상관없이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 현금서비스 이용 자체가 금융사에게는 고객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신호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2. 설사 단기간 내에 상환하더라도 현금서비스 이용 이력은 신용보고서에 남게 됩니다.
3. 이는 CB사의 신용평가 모형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여 신용점수를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4. 낮아진 신용점수는 향후 대출 심사, 신용카드 발급 등에서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 자금 충당을 위해서라도 현금서비스 이용은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소액으로 이용하고 최대한 빨리 상환하는 것이 좋겠지만, 가급적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급전이 필요할 때는 가족이나 친지에게 부탁하거나,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비상금을 별도로 마련해 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건전한 소비습관을 들이고 저축을 생활화하여 어려움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