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 증상은 음식을 먹은 뒤에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증상입니다.
식곤증의 원인은 대부분의 음식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원인입니다.
이 아미노산이 인체에 흡수되면 세로토닌으로 바뀌는데, 마음을 편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켜 졸음을 불러옵니다.
또 세로토닌의 일부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변합니다.
때문에 식곤증은 전날 잠을 얼마나 잤느냐와는 큰 관계없이 잠이 쏟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소화를 위해 음식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뇌로 향하는 혈류가 줄어들어서도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