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정면콧대가 너무 낮아서 스트레스입니다
옆에서 봤을때는 그래도 조금은 있는거 같아보이는데 정면은 진짜 없어요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콧대가 아예 없습니다 진짜 콧볼만 남겨져있고 화장실같은 조명 있는곳에서만 조금 나아집니다 하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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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3이시고, 정면에서 콧대가 거의 보이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군요. 옆모습에서는 약간 콧대가 보이지만 정면에서는 콧볼만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셨죠. 이런 고민은 또래 청소년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동양인의 코는 서양인에 비해 콧대가 낮고 코끝이 퍼지거나 뭉툭한 경우가 많아요. 이는 두꺼운 피부, 약한 연골, 넓은 콧등 구조 때문입니다.
옆에서는 콧대가 있어 보이지만, 정면에서 낮아 보이는 경우는 콧등이 넓거나 코끝이 퍼져 있을 때 흔합니다. 미간에서 콧대가 시작되는 위치, 코끝의 높이, 콧볼의 넓이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우선, 자세에 대해 신경을 써보세요.
고개를 숙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는 얼굴 전체의 입체감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얼굴 선이 더 또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밝고 직진성이 강한 조명에서는 콧대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거나 거울을 볼 때 이런 조명을 활용하면 심리적으로 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콧대가 정말 많이 낮고, 성인이 된 후에도 고민이 크다면 콧대 보형물 삽입, 자가연골 이식 등으로 콧대를 높이는 수술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은 아직 성장기이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 전문의 상담 후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