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에도 자꾸 연락이오는데 어떡해야할까요..?
같은 업무를 하시던 동료분(저보다 나이많으신)이 회사를 그만 두셔서 새로운 사람이오기까지 몇달간 공백이 긴 상태로 혼자 2명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서 몸과 마음이 바쁘기도하고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지만 그래도 벅차고 지친상태입니다.
문제는 같이 일하시던 동료분이 ..사실 같이 일할때도 성향 차이가 있었기에 스트레스 받았어도 그냥 넘기고 잘맞춰나가자..좋은사람이다..여기면서 6-7개월 같이 근무했고 100프로맞는사람은 없으니..하고여기며 나름 잘 지낸다고 생각하고 있던차에 갑자기 그만 두신다고 하셨습니다..저때문에 고민된다느니 연차안쓰고 일다하고간다느니 입으로는 생색을 다내셨지만...이미 마음 뜬사람이시라 그런지 ....일한 일수는 손에 꼽을정도였고.. 그로인해 오는 업무부담감과..배신감..서운한 감정에 굉장히 힘들었고..그만두시는 과정도 본인은 저리 절 생각했다고 하겠지만 저는 그런말과 행동들이 맞지 7않는 모습에 차라리 마음을 비우자 생각했고..
막상 그만두시고나니 그 분께 기대했던 마음을 내려놓게되고 내가 감당해야할 상황이다..라고생각하니 마음만은 괜찮아졌었습니다. 일은 당연히 부서에서 줄여주고 배려해주셨지만 그래도 두명 몫을 혼자하는 상태라 허덕이며 하고있고 나름 견뎌보려곷하고있는데...이걸 모르는 해맑은 한사람이 있습니다..
퇴사 이후 누구보다 내가 바쁠 생태라는걸 모를리도 없는 분이 자꾸 개인적으로 멀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해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여행을갔다 어디갔다 자랑을 하면서..
물어보시면서도 질문자체가 단답형에 성의없는 문자로..본인은 칼퇴하시던분이 퇴근시간 넘어서 질문하고 두시간동안 탐정놀이하게만들고, 질문의 주제?물어보는게 단어..단서..심지어 오타..탐정놀이 수준이라 추가 질문하면 전화도 안받고.. 곤란한 부탁도 하시고.. 나쁜분은 아닌데..저를 배려하지 않고 본인 이익만 위해 필요하실때만 쓰는 도구인것 같은 느낌이들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사람 인연 맺고 끊는게 너무 힘들다는걸 여기서 한번 느끼면서..업무도 업무지만 이런일이 반복될때마다 거절못하는 제자신이 싫고..주변사람들은 그냥 무시하라고 하지만.. 참 어려워요..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저 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자님께서 배려심이많으신거같습니다
그분이 이야기하는걸
다 대응할필요는없다고생각합니다
"마음이불편해서"혹은" 대답을안하면
안좋은사람으로비춰질까봐"
일도힘드신데 그분의행동에
하나하나 대응하시다보면
스트레스가클것입니다
제가생각하기에 그분께서 질문자님의
충분히사정을아시는데 "본인이꼭필요로하는것을"
알아봐달라던지 " 곤란한부탁"을하신다던지
그분께서는 질문자님을배려하지않은
행동을하시는데 질문자님께서
그점에대해그분과 소통을하거나
말씀을하시기에 좀곤란한
상황이아닐까생각해봅니다
대응하시기 힘드신상황이시라면
답장을 좀늦게하면서
반응을하지마시고 왜연락이안되냐고
집요하게묻고한다면 일관된행동으로
바빳습니다 라고 답하시면됩니다
그분께서 말도안되는소릴하거나
질문을하거나 부탁을하거나해도
그냥 이틀삼일뒤에답하면서 "죄송해요바빳어요"
하면서 질문에대한 대답을피하세요
이렇게되면 그분도천천히멀어질것입니다
질문에대해 간단한답이라도 반응을하니
계속해서 불편한 상황이되는것같습니다
솔직히말씀드려서 소통을한다고해서
쉽게고쳐질분은아닌거같습니다
제가생각하기에 질문자님께서 곤란한
상황에서 간접적으로나마 거절도몇번하셧을것으로생각이들지만
" 상대방이 질문자님의
불편한상황과 마음을 알고있음에도
본인편할때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한결같이 행동을하지않았나 "생각이듭니다
하나씩대응하고 반응하다보면
질문자님께서 많이힘드실수있일것입니다
더군다나 소통으로풀수없는관계는
답답함과 스트레스만더쌓일뿐입니다
인간관계에서가장중요한건 신뢰와
배려라고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한쪽이참기만 하는관계는
오래지속될수없습니다
잘해결되실꺼라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글을 읽어보니 사람들에 대해서 거절하는 것을 잘 못하시는듯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단칼에 끊는 연습을 해주면 좋습니다.
거절이라는 것은 나쁜것이 아닙니다.
흔히 이것을 안해주면 넌 나뻐!
이런 말들이나 생활에서의 학습이 강화가 되어서 거절을 하고 못들어주면 나쁜사람이구나
라는 인식이 되어 거절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굳이 나쁘다고 느끼는 사람을 좋게 포장하실필요는 없습니다.
물론좋게 느끼고 장점을 찾는것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일수있으나
현재 글을 보니 오히려 이렇게 합리화 시키는 것이 나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는듯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경우는 그사람에 대해서 전화를 차단하고 받지 않거나 혹은 이제 부탁을 들어줄수없다고 이야기해주는게 좋습니다.
이것은 결코 나쁘고 잘못된 행동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나의 자신이지 상대방의 부탁을 못들어주어서 마음이 쓰이는 내가 아닙니다.
자신의 건강의 안녕을 생각해서라도 이런 연습을 해주면 좋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자님이 너~~~ 어 ~~~무 착하신거 같네요.. 같은 직무에 두분이 의지하면서 근무해야 했을때도 마음이 맞지 않는거 같아 부담 되셨을텐데.. 퇴사하신 이후에도 부담을 주신다고 하니 참 눈치가 없으신 분인가 보네요..
질문자님께서 원치 않는 인연을 꼭 가져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질문자님께서는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해 주고 그 입장을 고려해 주셨음에도 상대의 비 도덕적인 행동과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그대로 받아주지 마세요!!
세상에 착한 사람만 좋은사람만 존재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가차없이 돌아서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이다 하실 수 있겠지만, 주변에 질문자님을 위해서 노력해 주고 걱정해주고 응원해주고 긍정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더욱 에너지를 사용하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실속있는 사람이 되어가는것도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절대 남에게 피해 주었다는 생각을 가지지 마세요 .. 누구보다 스스로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
다.
그분과의 인연은 여기까지가 맞다고 판단이 드신다면 지속적으로 힘들면서까지 이어갈 필요 없습니다
늘 좋은 사람 옆에 좋은 사람이 있는것은 아니니 잘 판단하셔서 보다 질좋은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득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은 필요하니까 전화를 하고 연락을 하지 요즘에 별 일도 없는데 연락 하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거절하지 마시고 따뜻한 마음 그대로 유지하시기 바랄게요^^도움 줄 수 있을 때 가능한 한 더 많이 도와주시면 나중에 복 받게 되어 있습니다..그분은 님 없을 때 여기저기서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고맙다고 하고 다닐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님한테는 물론 얘기를 안해주겠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해주시길 권합니다..사람 일은 모릅니다..
부디 그걸로 스트레스는 받지 않기를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명호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심리상담이라기 보다는 업무상담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글쓴이께서는 크게 착각을 하고 계세요.
전 회사 사람들이 해야 할 고민을 본인이 하고 있습니다.
퇴사를 하시고, 도의적으로 업무 연결을 위해
일정부분 도와줄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그 회사 사람들이 할 일입니다.
말씀들어보면 그 정도를 넘어선 것 같은데
이런 경우 대부분은 상대가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상대가 나쁜 사람은 아닐 것 입니다.
그냥, 이렇게 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뿐입니다.
그러니 또 연락이 오면,
정중히 업무관련 연락은 멈추어 달라고
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맺고 끊기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일정부분 타고난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시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무리가 안되는 어려운 점도 있지요.
그것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줄 정도라면
끊어내는 아픔도 필요합니다.
일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내 일이 아닌 것 까지 책임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 회사 직원들의 일을 내가 대신 해 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전 회사 직원들이 고민해야 할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