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아이 문해력이 너무 부족합니다ㅠ

초3 아이가 (철수가 연필 16자루를 가지고있고 영희가 철수보다 1자루 적게 가지고 있습니다 영희가 가지고 있는 연필은 몇자루 인가요 ) 이 문제 하나 푸는데 20분 30분이 걸립니다 처음에는 답을 1자루 16자루 이렇게 답을 적다가 그림으로 그려서 알려주고 하니까 풀더라구요 옆에서 지켜보는내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조금씩이라도 문해력이 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adhd 약물 치료중입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지금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ADHD의 특성상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모습이라서 너무 자책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문해력은 한 번에 좋아지기보단 짧고 쉬운 문장을 자주 읽고 이해하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바로 풀게 하기보단 누가 몇 개, 어떻게 다른지 등을 한 문장으로 끊어서 말로 설명하게 해 보세요. 지금처럼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는 방법을 계속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하루에 15~30분 정도 짧은 이야기나 가벼운 책을 중심으로 꾸준히 읽게 도와주고, 약물 치료와 함께 이러한 작은 훈련이 쌓이면 이해하는 힘이 점점 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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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주고자 한다 라면

    매일 꾸준히 책을 읽어보고 그 책의 내용적 이해+ 인지 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이가 이해 + 인지가 부족하다 라면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아이가 그 내용을 습득 할 때 까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문해력 부족이라기보다 이해-처리 속도와 주의집중의 어려움이 함꼐 보이는 경우입니다. 문제를 짧게 끊어 읽고 핵심어에 밑줄 긋기, '누가/얼마/비교'로 구조화해 말로 다시 설명하게 하는 훈련을 매일 짧게 반복하세요. 그림/도식 활용은 매우 좋은 방법이며 꾸준히 병행하시고, 성취 경험을 자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상태는 ‘문해력 부족’이라기보다 문장을 의미로 변환하는 처리 속도와 작업기억의 어려움에 가까워보입니다

    특히 ADHD가 있으면 문장을 끝까지 유지하며 관계(많다/적다 → 더하기/빼기)로 연결하는 과정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바꾸면 풀린다는 점은 이해 자체는 가능하다는 신호이기도합니다

    개입은 단순 독서량보다 구조화된 해석 훈련이 효과적입니다. 첫째, 문제를 한 번에 읽게 하지 말고 문장을 짧게 끊어 “누가/몇 개/비교 표현/연산”으로 단계별 질문을 하세요(예: 철수 몇 개 → 16, 영희는 많나 적나 → 적다, 그러면 연산은 → 빼기). 둘째, 당분간은 그림·도식을 적극 허용하고, 이후 말→그림→식 순서로 점진적으로 추상화합니다. 셋째, 하루 10분 정도 짧은 문장 바꾸기 훈련(“~보다 1개 적다 = 하나 빼기”)을 반복해 언어-연산 연결을 자동화합니다. 넷째, 시간 제한은 두지 말고 정확도를 먼저 올린 뒤 속도를 붙이세요.

    현재처럼 약물치료를 병행 중이라면 학습 방법만 맞추면 개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2~3개월은 일관되게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 보시고, 변화가 미미하면 읽기이해·작업기억 중심의 학습치료 평가를 추가로 고려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