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단백질" 소화효소만이 공복시에 염증제거역할로 바뀌는 그 이유가 ?
약사님~~ 효소라는 건, 식사와 먹으면 소화역할을 하지만, 공복시에는 면역 강화와, 염증제거 역할로 바뀐다고 배웠습니다.....
결론부터 질문드리면, 왜, 굳이, 유독, "단백질" 분해 효소만 몸 속의 염증 제거 역할을 해 주는 건가요? 그건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자료가 없던데요., 아는 사람도 전혀 없구요
제가 샅샅이 쥐 잡듯이 찾아보니까,. 지금까지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단백질 분해효소들은, 총 7가지더군요... 그 이름은, 세라펩타제, 펩신, 나토키나제, 브로멜라인, 파파인, 트립신, 키모트립신이더군요.
그런데, 탄수화물 분해효소, 지방 분해효소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인체의 3대 효소인데요, 왜, ? 탄수화물 분해 효소와 지방 분해효소는 "공복" 에 먹어도 염증 제거 효과에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왜 유일하게, "단백질" 소화효소들만 공복시에 먹을 때 염증제거를 해 주는 거죠 ? 아무도 그걸 모르던데요...
보통, 대부분, 시중에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소화효소들을 보면, 탄수화물 소화효소, 단백질 소화효소, 지방 소화효소 3가지가 다 같이 섞여있거든요. 단백질 소화효소만 골라서 살 수가 없잖아요
그 3가지가 섞여있는 대표적인 영양제가, "판크레아틴" 이잖아요.. 판크레아틴이 들어있는 유명한 상품은, 베아제...이고.....
그 3가지 효소가 골고루 다 섞여잇는 건, 식사때 같이 먹으면 소화가 골고루 잘 되는 건 압니다.
근데, 왜 단백질 소화효소만, 공복시에 먹으면 염증제거 역할을 하는 걸로 바뀌는 거죠? 즉, 다시 말해서, 탄수화물 효소와, 지방 효소는, 왜 아무리 공복에 먹어도 염증제거 역할로 안 바뀌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세포들의 신호 전달)들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단백질분해 효소가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을 분해하면 염증을 완화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단백질 소화효소를 먹는다고 해서 공복시에 염증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공복시와 상관이 없으며 단백질 소화효소 자체가 염증 제거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단백질이 분해되어 여러가지 아미노산은 면역 및 여러가지 작용을 할 수 있으나 소화효소 자체는 염증제거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결정트립신 1mg, 브로멜라인 40mg 성분의 경우 소염작용을 가지나 모든 단백질 분해제가 소염작용을 가지는 것은 아니며 브로멜라인의 경우 항염증 작용을 하는데, 조직손상 시 유발되는 통증을 완화하며 관절염, 스포츠 상해, 부종, 정맥염, 정맥동염, 아밀로이드증등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객담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판크레아틴과 같은 소화효소제는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브로멜라인과 같은 소염효소제는 염증을 제거할 수 있으나 이 또한 경구 흡수율이 극히 낮아 효과를 내기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박희재 약사입니다.
우리몸의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단백질이기 때문입니다.
브로멜라인의 정확한 작용기전은 알려져있지 않으나 체내에 흡수되어 여러 염중유발물질(단백질)들을 분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