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신물이 나고 목에 이물감이 들어서요

Question

나이

51

성별

여성

요즘 스트레스가 계속 있어서 그런지 소화는 원래 잘 안되었는데 며칠전부터 신물이 나고 목에 이물감도 들어 약국에 문의 했더니 역류성식도염이라고 하면서 약을 주셨는데 커피를 마시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커피를 하루에 2잔 마시는데 못마시니까 몸이 힘드네요

왜 커피를 마시면 안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커피를 먹으면 식도의 하부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위산이 역류되는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커피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는지 확인해보세요.

Answer 2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커피가 하부식도괄약근의 수축을 방해함으로써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커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카페인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최소한 증상이 사라질때까지는 커피를 피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위산 역류를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커피입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과 여러 자극 물질은 하부식도 괄약근의 긴장도를 낮추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는 식도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 자극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서는 커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커피를 줄이면서 카페인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이 흔한 증상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서히 커피 양을 줄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예 끊기 어렵다면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나 차류 등으로 대체해 볼 수 있습니다.

식사 습관 개선, 체중 조절,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의사 처방에 따른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상태로, 가슴쓰림, 신물 올라옴, 목의 이물감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 상태에서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피해야 하는 이유는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하부 식도괄약근(LES)의 압력을 낮추어 위산의 역류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부 식도괄약근은 식도와 위 사이의 문을 닫아주는 역할을 하여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하지만, 카페인 섭취로 이 괄약근의 기능이 약화되면 위산이 식도로 더 쉽게 역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Answer 6

커피를 섭취할 경우 그것에 포함되어 있는 카페인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늘어난 위산이 느슨한 하부식도괄약근을 통해서 역류하여서 오히려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지 않도록 권고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