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성피부였는데 여드름약 복용 이후로 유분기가 많이 사라졌으면
피부가 건성으로 바뀌었다고 봐야될까요?
또, 맞다면 그에 따른 피부관리도 건성피부처럼 해야할지 궁금해요.
아, 다만, 유분기는 거의 사라졌지만, 피지 분비(코와 그 주변)는 많이 줄지는 않은 것 같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피부 타입이 바뀌진 않습니다.
여드름약이 기름분비를 좀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약을 중단하면 다시 피지 분비가 많아 질겁니다.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분비가 바뀌면서 변경될순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의 경우 부작용으로 피부건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질문자님이 피부가 건성으로 바뀌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내원하시어 처방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여드름약 중에 이소트레티노인이라는 성분이 피지분비를 조절해주는 약이라서 복용하면 많이 건조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건성 피부처럼 따로 관리할 필요는 없고 평소처럼 로션을 잘 바르고 똑같이 관리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지성, 건성을 나누어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현재 상태는 피지조절 조절제를 통해서 피지 분비가 적은 상태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약물을 끊으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꾸준히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후 유분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건성 피부로 변하는 경우가 있으며
건성 피부의 특징이 여드름이 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특징일 이용하여 약을 개발
하게 됩니다. 이미 남아 있던 피지는 이소트레티노인 복용으로 사라지지는 않아 코 주변에
관찰되는 경우도 있으며 건성 피부에 대해 다시 유분을 바르는 것 보다는 이소트레티노인
을 끊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이 피지분비를 줄여주는 약이기 때문에 건성피부처럼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피지라는 보습효과를 내주는 방어막이 줄어든 상황이라 보습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