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태우잖아요
근데 나중에 숯에 불을 붙여도 불이 붙으면서 숯이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숯은 태워서 만드는 건데 왜 또 타죠?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를 태우면 산소와 반응하여 이산화탄소, 빛에너지, 열에너지로 바뀌고 재만 남게됩니다. 이러한 반응을 완전연소라고 하는데, 숯은 산소의 충분한 공급을 막아서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게 한 것입니다. 덜 태운 탄소덩어리가 숯이고, 이 탄소덩어리는 불을 붙이면 쉽게 완전연소 할 수 있는 상태의 인화성 물질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