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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는 은행끼리 빌리는 금리같은데 은행이 문제가 있는 건가요?

콜금리는 은행끼리 돈 빌릴때의 금리 같은데요..

자본금도 튼실한 은행에서 왜 돈이 필요해서 다른은행에서 빌리죠? 그러면 우리가 돈 인출할때 지급불가등의 문제가 발생되는거 아닌가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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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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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진 경제전문가
    조한진 경제전문가
    연희에이아이씨

    안녕하세요.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흔히 말하는 콜금리는 1일물입니다.

    요즘은 금리가 급등해서 콜금리 1일물도 3.30%를 돌파한 상황입니다.

    콜은 아주 일시적으로 현금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자금이 남는 타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잠깐 빌리는 것입니다.

    은행의 재무상태가 아주 어려워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금융시장의 자금 흐름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 콜금리를 단기 시장금리의 지표로 활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억입니다.


    아닙니다. 콜시장에서 자금을 빌리는 이유는, 지준율을 중앙은행에서 정한 수준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급준비금율이란, 고객이 맡긴 예금에서 실제로 은행이 소유하고 있어서 고객의 출금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금액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100만원을 전부 대출해버리면, 고객에게 출금을 해줄 수가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에서 최소 지준율을 넘기라고 시중은행에 요구하게 됩니다.


    이후 중앙은행은 시중은행들이 잘 하고 있는지 감사를 하게 될텐데, 이때 어떤 은행은 지준율이 충분한데 다른 은행이 살짝 부족하면, 유동성이 충분한 은행으로부터 부족분을 콜시장에서 조달하게 되는겁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큰 문제가 있는것 보다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해진 금융기관이 타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은행끼리 '콜'이라고 하기때문에 이 금리의 이름을 '콜금리'라고 부릅니다. 콜금리는 금융기관들의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해결하는데 쓰이기 때문에, 매우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과 같은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다른 금융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자금을 융통하기 위하여

    콜금리가 있는 것이며 은행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