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친구 집에서 놀면 돌아가려 하지 않습니다.

친한 가족들이 있어서 가끔식 금요일에 친구네 집에 방문하여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끼리 놀게 합니다. 돌아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아이들이 더 놀고 싶다고 하는건 이해되는데 울면서떼쓰는건 못 보겠네요. 어떻게 해야되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더 놀고 싶은 감정' 이 커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울며 뗴쓰는 행동은 경계가 필요합니다. 미리 '오늘은 몇 시까지'를 아이와 약속하고 10분 전, 5분 전에 예고해 주세요. 시간이 되면 부모는 일관되게 데리고 나오고, 울어도 기준은 바꾸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대신 집 가서는 '잘 놀고 온 것'을 충분히 공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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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는 현재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그 헤어짐의 과정을 힘들어 하는 부분이 큽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사람들과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의 시간이 있다 라는 것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더 놀고 싶어서 우는 건 비교적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지만, 경계는 분명히 지키는 게 필요합니다.

    가기 전에 몇 시에 끝난다고 미리 알려주는 예고 규칙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간이 되면 감정과 상관없이 오늘은 여기까지임을 일관되게 지켜야 합니다.

    울 때 설득을 하거나, 못 이겨서 연장을 해주면 오히려 떼쓰기가 강화될 수 있으니

    대신에 다음에 또 놀 수 있다고 말하면서 다음 기회 약속을 짧게 잡아 주세요.

    집으로 가는 정리, 인사, 이동 등의 루틴이 항상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면 적응이 빨라져서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친구 집에서 놀다가 집에 가기 싫어하는 건 그만큼 놀이가 즐겁고 관계가 안정적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만 갑자기 중단되는 느낌이 들면 아이 입장에서는 큰 좌절로 느껴져 울거나 떼를 쓰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는 돌아가기 전에 미리 시간을 알려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조금만 더 놀고 정리하자, 이제 다섯 번만 더 놀고 집에 가자처럼 예고를 주면 아이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어요. 또 돌아가는 길에 작은 기대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아요. 집에 가서 좋아하는 책을 읽자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자처럼 긍정적인 다음 활동을 제안하면 전환이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무엇보다 울거나 떼쓸 때 야단치기보다는 마음을 먼저 읽어주면서도 일정은 지키는 게 중요해요.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아이는 이별과 전환을 조금씩 배워가게 될거예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친구집에 놀러 가기전에 아이에게 "오늘은 6시까지만 놀꺼야, 그 때도 떼쓰고 울면 친구집에서 이제는 놀 수 없어" 라고 말씀하시고 5시부터 "1시간남았다", "30분남았어", "이것만 하고 가자" 라는 식으로 아이가 헤어지는 것을 점진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이제 가자"라고 하면 통제감을 상실하게 되고 즐거움이 갑자기 끝난다고 생각하면서 감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규칙을 이해할 만한 나이라면, 친구네 집에 방문하기 전에 돌아갈 시간을 미리 말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기 전 30분 전부터 예고를 해 놓으세요.

    갑자기 말하는 것 보다 미리 말해 놓으면 아이들도 미리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