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토목공학

올곧은재칼30
올곧은재칼30

시멘트는 한번금가면 다 갈아엎어야하나요??

바닥을 시공할때 시멘트로만한다음에 금이가기시작하면 보수작업을 한다해도 결국에는 다시다 갈아엎어야하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시멘트만으로 시공된 바닥은 골재가 없거나 부족하여 건조 수축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강도가 약해 균열이 쉽게, 그리고 넓게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경우 발생한 균열을 단순히 보수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균열 보수 작업을 통해 당장의 틈새는 메울 수 있지만, 잘못된 배합, 강도 부족, 과도한 수축 등의 바닥 재료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수한 곳 주변이나 다른 부위에 또 다시 균열이 발생하거나, 기존 균열이 더 커지고 구조적인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시멘트만으로 시공하여 균열이 발생한 바닥은 재료 자체의 결함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균열 보수만으로는 문제를 영구적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시멘트는 물과 혼합해서 굳어지면 단단하게 형태를 유지하는 재료입니다. 그래서 물을 섞는 것이 필수인데 타설 후 마르면서 수축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금이 갈 수 있습니다. 금이 가는 것을 최소화 하려면 양생(말려서 굳히는 과정)할 때 표면에 물을 조금씩 뿌려서 서서히 굳어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수분이 증발하며 굳어지면 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정확히 어떤 작업을 하려고 시멘트를 사용한 것인지 몰라서 갈아 엎어야 할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크랙인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경미한 정도라면 보수작업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철근 부식이 시작되면 구조물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어서

    보수도 한계가 있고 재시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조적 움직임(지반 침하, 하중 등)에 의해 금이 점점 커지는

    경우는 단순한 보수로는 해결이 안 됩니다. 이럴경우 전문가의 감정이후 재시공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