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했던 친구들 손절하고 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현재 고1이고 제가 중2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저 포함 3명에서 다녔거든요 근데 그 친구들이 우리는 선을 넘어도 괜찮을만큼 친한사이야 이런 느낌이었어서 처음엔 저한테 선 넘는 말 할때 엄청 당황했었어요 근데 그때에 저는 사람은 맞추면서 살아야한다 라고 생각해서 적당히 맞춰야 하는데 선넘는 저런거까지 맞춰버린거죠 그래서 이젠 그게 몸에 베서 선넘는 말이 구분이 안가요 그리고 예의도 없어진 거 같고 요즘 보니깐 제가 걔들 행동을 하나씩 가져와서 하고있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저한테 너무 정떨어지고 그냥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예의 인데 그마저도 계속 까먹는 거 같아서 어디서부터 돌려놔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진짜 예의없는 사람 싫어하거든요 근데 제가 하고있는 걸 보니깐 너무 역겨워요 그리고 또 이런걸 보면 지금이라도 잘 끊어낸 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못볼꼴 다 본 사이였어서 많이 허전하기도 해요 그냥 다 모르겠어요 정리가 안돼요 제가 너무 망가진 거 같아요진짜 괜찮은 사람이고싶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자님의 글을 읽으며 마음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사람들과 맞춰가려다 보니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었던 부분들도 점점 익숙해지고, 어느 순간 스스로 원하지 않았던 모습까지 받아들이게 된 것 같아요. 그걸 지금 알아차리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질문자님이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변해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질문자님은 스스로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을 찾고 있으니까요.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지만, 너무 어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 어떤 모습을 지키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천천히 물어보세요. 그리고 평소에 "이건 나답지 않다"고 느끼는 행동을 하나씩 정리하고, 작은 것부터 다시 조심해 나가면 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방향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이에요.
허전함이나 복잡한 감정이 드는 것도 당연한 과정입니다. 오랫동안 함께한 관계였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그런 감정까지도 스스로 부드럽게 받아주면서, 앞으로는 나를 더 아끼고 존중하는 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질문자님은 이미 괜찮은 사람이고, 앞으로는 더 멋진 사람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자신을 먼저 돌보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다시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너무 힘들고 허전하겠지만 진짜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 생각하면서 조금씩 선을 지키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의와 자기 존중은 언제나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잠시 멀리하는 것도 괜찮고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더 좋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결국 가장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줄 거예요!
끈끈한 사이더라도 끊어낼줄 아셔야 하는데 정말 발하셨다고 봅니다. 듣기 힘들고 듣기 싫은말 계속 들어서 뭐해요.. 본인 인생 힘들게 하는사람은 친구관계 갈고 선은 지키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