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명왕성 뒤에는 행성이 아닌, 카이퍼대라 불리는 얼음과 바위로 이루어진 천체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에리스, 하우메아, 마케마케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 천체들은 행성과 유사하지만, 명왕성과 마찬가지로 궤도 주변에 다른 많은 천체들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왜행성으로 분류됩니다.
더 먼 곳에 행성이 없는 이유는 태양계 형성 과정에서 대부분의 물질이 가까운 곳에 집중되었기 때문입니다. 먼 곳에는 남은 물질로 작은 천체들이 형성되었고, 이것이 카이퍼대를 이루는 것입니다.
따라서 명왕성 뒤에는 행성이 없지만, 다양한 왜행성들이 존재하며, 우리는 아직 계속해서 발견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