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항암치료 후 손가락 끝과 발바닥 통증 완화 개선 방법은?
대장암 3기 수술을 받고, 옥살리 주사 + 젤로다 약 복용 조합의 항암치료를 끝낸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을 당시에도 손 발이 저렸는데 의사께서 차츰 좋아질거라고 하셔서 괜찮아지겠지 했거드요.
그런데 4개월이 지났는데도 10개의 손가락 끝부분과 발바닥의 통증이 더 심해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여전합니다.
지금은 치료 후를 지켜보는 추적기간이라 집에서 음식조절만 하고 있거든요.
힘듭니다. 통증을 완화,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암 치료에 사용하는 옥살리플라틴의 경우, 말초신경 역시 손상시키기 때문에 말초신경염으로
인한 신경통과 저린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칼슘이나 마그네슘이 포함된 영양제를 보충하는
경우,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오랜 기간 증상이 남게 되며 신경안정제인 Lyrica,
Neurontin 등의 약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로서는 명확히 원인을 알기는 어렵지만 항암제 등으로 인한 말초신경손상이라면 현재로서는 해당 주치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신경통에 효과적인 약물이 있지만 진료 후 필요시 복용하시거나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손가락 발가락 저림증, 통증 등 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암을 마치고 서서히 좋아지기는 하나 수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담당의와 진료 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길 추천드리고 이미 드시고 계시다면 약 용량을 높여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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