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변비가 없었는데, 약 3주 전 부터 토끼똥처럼 변이 바뀌더니 대변 보는 게 조금 힘들어졌습니다. 변의를 느끼고 화장실을 가도 힘주는 것도 그렇고 시원하게 나오질 않았습니다.
물은 항상 많이 마시고 있어 단순히 식사량이 조금 줄어 변비인가 생각했는데, 오늘 변의를 느끼고 또 토끼똥 같은 변을 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꼽 아래 왼쪽 하복부에 쑤시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과 식은 땀이 나더니 설사를 했습니다. 3번이나 하고 끝에는 물만 나왔는데, 시원하지는 않고 계속 배는 꾸륵꾸륵거리는 중입니다.
한 달전부터 역류성식도염약을 복용 중인데 단순 변비일까요? 아니면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증상일까요?
감사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