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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염소153
기발한염소15324.03.03

일제강점기 시절에 고종은 정말 끔찍한 사람?

일제강점기 시절에 고종은 조선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였나요?

정말로 자신의 목숨과 이익을 위해서 조선을 일본에 망설임 없이 팔아넘겼나요?

고종의 성격과 인간성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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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을 친일파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헤이그특사를 파견하는 등의 노력도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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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은 일제강점기 이전에 조선의 근대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일본의 압력과 강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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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이 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시대 상황이 너무 처참해서 어쩔 수 없었던 것인지는

    학자마다 의견이 분분 하지만

    확실한건 고종에겐 개혁의사가 있었단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제국으로 칭제건원하고 군대 개혁하고 우체국이나 철도도 깔고 그랬죠

    하지만 황후가 일본에 암살될 정도로 상황이 안좋았고

    결국 이완용을 주축으로 하는 역적들이 나라를 팔아먹은 겁니다

    고종이 판게 아닙니다.

    일본이 조선을 먹은 후에도 이왕가를 자기네 귀족급으로 대우해 줬기 때문에

    이부분을 욕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고종이 망명을 5번 정도 시도하거나

    독립운동 자금을 사적으로 지원해줬단 기록이 있으니

    자기가 잘살려고 나라를 팔았다는 평가는 너무 극단적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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