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용종 중에는 과형성성 용종이 85~90%로 가장 많은데 과형성이란 조직을 이루는 세포의 수가 증가하여 그 조직의 부피가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크기의 과형성성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제거할 필요가 없지만 2cm 이상인 경우나 소량의 출혈이 반복되어 위장관 출혈 또는 빈혈 등의 증상을 보이면 내시경적 절제술을 합니다.
위선종은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병변으로 분류합니다. 조직 검사에서 현미경으로 조직 형태를 보면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볼 수 있고 진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내시경적 절제술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