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아이, 사교육 없이 '혼공'만으로 가능할까요?

초등학교 5학년인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평소 수학이나 영어 공부를 할 때 스스로 문제집을 풀고 학습하려는 의지는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 문제나 문법 등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생기면서, 지금처럼 사교육 없이 '혼공'만 고집해도 될지 고민이 됩니다. 주변에서는 다들 학원 진도를 따라가느라 바쁜데, 저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불안한 마음도 들고요.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중등 과정까지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혼공 전략이 있을까요?

​인강이나 학습지 외에 부모가 옆에서 어느 정도까지 개입하고 도와주는 것이 좋을까요?

​사교육을 꼭 시작해야 한다면, 어떤 시점이나 과목부터 고려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경험 있으신 선배 부모님들이나 교육 전문가분들의 진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의 사교육 시기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실 거 같습니다.

    일단은 아이가 스스로 혼자 공부를 한다는 것에

    어느정도 습관이 잘 잡혀있는 거 같아 다행이라 보여요~

    사실 언제 사교육을 시킬지는 정답은 없는 부분이지만

    아직은 초등학생 이기에, 비싼 사교육 보다는

    아이가 혼자 스스로 공부를 하거나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어느정도 개입하셔도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답안지를 보면서 참고를 해도 됩니다.

    답안지를 보기 하되, 정답만 보는것이 아니라

    풀이과정을 보면서 이해를 시키는 것이지요

    그리고 문법 같은 경우는 인강 으로도 도움 받을 수 있으니

    사교육은 저는 중등 이후에

    아이의 의견을 묻고 시작하는 걸 추천드려요.

    중학교 가면은 고등학교를 위한 과제가 기다리고 있고

    조금 더 수준이 높은 수학문제가 있기에

    그때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초등학생 때부터 사교육은 많이 이르다고 생각이 들며

    자기주도학습 으로는 중학교 과정 과목을

    미리 선행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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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에서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중학교에서는 선행학습과 학원의 갯수보다는 혼자서 스스로 공부를 이어가는 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 상황은 아이가 스스로 문제집을 풀고 혼자 공부해보려고 하면서 습관이 배어 있다면 혼공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다만, 아이가 혼공을 하면서 막히는 과목이 있을텐데 해당 과목에 대해서만 사교육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은 옆에서 아이가 틀린 문제에 대해 오답 노트를 만들어 주시거나 틀린문제를 모아서 따로 풀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코치 역할만 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의 학습과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초등 고학년이라도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잘 잡혀 있다면 사교육 없이 충분히 공부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중요한 건 학원 여부보다 아이가 꾸준히 계획을 세우고 이해하며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다만 수학 심화나 영어 문법처럼 막히는 부분이 반복된다면 부모가 옆에서 방향을 잡아주거나 필요한 부분만 인강·과외처럼 보완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무조건 남들처럼 학원을 많이 보내기보다 아이가 혼자 해결 가능한지, 공부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은 이미 정말 큰 장점이고,

    혼공의 중요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잘 잡힌 아이들은 중등, 고등까지도 혼공(독학)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고학년이 되면 수학(고난도 문제), 영어 문법처럼 혼자 막히는 구간이 생기기 때문에,

    완전 혼자보다는 필요한 순간 도움을 받는 유연함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은 옆에서 매일 가르치는 것보다는,

    공부 계획을 점검하고 어디서 막혔는지 말해보게 하는 역할 정도가 가장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 강의나 바로 질문을 가능한 학습 도구 등을 활용해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교육은 불안해서 미리 시작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반복적으로 어려워하거나 자기 힘으로 회복이 되지 않는 과목이 생길 때,

    선택적으로 고려해도 늦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남들과 비교해 조급해지기보다,

    아기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잃지 않게 지켜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5학년 남자아이의 혼공은 충분히 가능하며, 자기주도 의지가 이미 있으니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 전략으로는 매일 25분 포모도로(집중+휴식)로 루틴 만들기, 오답노트 작성, EBS·칸아카데미 무료 인강 활용, 주말 탐구 활동(원서 읽기·실험)이 중등 대비에 좋습니다.

    부모는 코치 역할로 목표 설정·질문 유도만 하고, 직접 가르치지 말며 과정 칭찬 위주로 개입하세요.

    사교육은 6학년 말 심화 수학·영어 문법에서만 제한적으로 시작하고, 아이가 막히는 부분 확인 후 고려하는 게 현명합니다. 대단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혼공만으로도 충분히 가는 아이도 있지만 핵심은 완전 혼자가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최소 도움을 받는 구조입니다. 초5는 특히 수학, 영어에서 개념 난도가 확 올라가서 막히는 지점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때만 인강이나 설명 도움을 쓰는게 좋습니다. 부모는 정답보다 이해 과정 점검 역할이 적절합니다. 수학이 흔들리면 가장 먼저 보완, 필요시 그떄 학원 고려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