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상 이후 저림 현상이 있는데 일반적인가요?
안녕하세요,
오른쪽 두번째 발가락 골절상을 입고 상처에서 피가나고, 발가락 끝이 실금이 가서 부목을 대놓고 쉬고있는 상태입니다.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수술은 하지 않았지만 전치 4주 안정 진단 받았습니다.
7/17일 다쳤었고, 그 이후로 2-3일에 한 번씩 병원을 가서 드레싱 받고 상흔 부위 눈으로만 확인 중입니다. 그런데, 요 며칠 부터 상처가 있는 오른쪽 두 번째 발가락이 아닌 오른발 엄지발가락 저림 현상이 조금 심하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치면서 엄지발가락도 조금 충격을 받았던 것 같은데, 상처는 두 번째 발가락만 있습니다.)
처음에는 붕대를 감은 부분의 압박이 심한 것 같아 좀 헐겁게 다시 감았는데, 그래도 엄지발가락의 저림 현상이 계속 느껴집니다. 병원은 다음 주에 예약이 있어서, 이번 주는 가진 않습니다. 현재 엄지발가락 상태는 접히는 부분까지 저림 현상이 있고, 움직임은 느껴지고, 통점도 느껴지긴 합니다. (혹시 신경이 문제 있을까봐 쿡쿡 눌러봤는데 느낌은 있습니다..ㅠ)
골절로 인해서 같이 아픈건지요? 그냥 둬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병원가서 별도의 처치가 필요하면 내일 휴가 급하게 내고 병원을 가볼까 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은 대웅바이오아세클로페낙정 100밀, 포리부틴서방정, 대웅바이오에페리손정, 대웅라베프라졸정10밀리그램 입니다.
차주까지 기다려도 될지, 바로 확인을 해야 될지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골절상을 입고 나서 해당부위가 저리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더라고 이전에는 없던 증상이 새로 생길 경우 담당의료진이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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