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보면 얼굴이 하나같이 다 착해보이는 이유가 있을까요?

유영철, 강호순, 정남규도 다 만만해보엿고

신림동에서 사람 죽인 조선,

최원종 이런 애들도 다 순해보이잖아요.

이런 애들이 사람 죽이는 이유가 뭘까요?

착하고 만만해보이니까 무시를 많이 당한 것 때문일까요?

몇 년 전에 양아치 한 명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학교 다닐 때 불량학생이었던 애들은 가볍고 경미한 범죄에서 그치지

무기징역이나 사형까지 갈 만큼 스케일이 큰 범죄는 안 저지르더군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 눈에 봤을 때는 그냥 평범한 사람인 것처럼 보이지만

    가끔가다가 범죄자인거 모르고 이 사람이 좀 쎄하게 생겼다 싶은데

    진짜로 범죄 저지른 사람인 것을 알게 된 경우도 있어요

    관상도 아주 조금은 믿긴 하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이 흉악범죄를 저지르면 아무리 평범하게 생겨도

    얼굴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상해질 거 같아요

    프레임이 씌워졌으니까요

    범죄 예방교육할 때 괜히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나 평범하게 생긴 사람, 잘생긴 사람 이런 얼굴 구분하지 말라고 강조하면서

    낯선 사람이 수상한 의도로 다가오면 도망치라고 괜히 교육시키는게 아니더라구요

  • 아 이건 사실 착하게 보이는게 아니라 평범해 보이는거라고 봐야겠네요 흉악범들 대부분이 그냥 일반인처럼 생긴 경우가 많은데 이게 오히려 더 무서운거죠 사람들이 범죄자하면 딱 봐도 험악하게 생겼을거라 생각하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으니까 충격을 받는거 같아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평소에 만만해 보여서 무시당했던게 쌓인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성격적으로 내성적이고 감정표현을 안하다보니 속에서만 분노가 쌓이는 타입이 많다고 봐요 겉으론 조용하고 순해 보이지만 내면엔 뒤틀린 감정들이 가득한거죠 그리고 불량학생들은 이미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는 방법을 알고있어서 오히려 큰 범죄까지는 안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반면에 조용한 애들은 한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폭발하게 되는듯해요

  • 범죄자의 외모와 실제 성격의 불일치

    범죄자들이 착하게 보이는건 실제로 착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을 포장하거나 평범한 사람처럼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불량했던 사람들보다 오히려 속의 분노를 쌓아온 온순해 보이는 사람들이 훨씬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죠. 결국 외모나 첫인상으로는 절대 범죄 가능성을 파악할 수 없으며 내면의 성향 환경 경험이 그것을 좌우합니다.

    착해 보이는 이유ㅡ사회적 마스크

    왜 그렇게 큰 범죄를 저지르는가? 사람마다 원인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몇 가지 요인이 작용합니다.

    1.개인적 성향 반사회적 성격 사이코패스 특성 등 공감 능력 저하 죄책감 결여 타인의 고통을 도구처럼 여기는 성향. 이 발달과정 아동기 학대나 방임 사회적 소외 따돌림 열등감이 원인으로 작용 가능

    학교폭력 빈곤 무시나 비하가 내재된 분노를 키우는 경향이 있음. 발산 방식의 차이 말씀하신 학교 불량배 같은 경우는 폭력이나 경범죄를 저지르다가 나이 들면 사라지거나 사회적으로 흡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겉으로 얌전한데내면에 누적된 좌절 분노 증오를 가진 사람은 그것이 묵혔다가 극단적이고 폭발적인 범죄로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