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일에 대상포진 수포가올라왔었습니다.
바로 피부과에서 항바이러스제와 기타 신경통약, 진통제 처방 받아먹었습니다.
수포는 2주정도 있다가 사라졌는데 아직 쿡쿡 쑤시고 따가운 통증이 한달반째 계속 있어서 힘든 상태입니다ㅠ
병원 갔더니 항경련제, 항우울제를 계속 처방해주는데 이것들 꾸준히 먹으면 통증이 사라질까요? 사라진다면 기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이리저리 찾아보니 통증의학과에서 신경차단술도 같이 받아보라는데, 또 필요없다며 반대하는 의견도 있고 해서 어떤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ㅠ(저번주 신경차단 주사 한번 맞기는 했는데 차도는 잘 모르겠고요ㅠ)
유튜브 보니 삼성역 광혜병원이라는데서 생체전류 치료? 이런거로 통증 잡을 수 있다는것도 보이는데 이거라도 시도해볼까 고민입니다
신경통 평생갈수도 있다고 하니 생각하면 계속 우울해집니다ㅠㅠ
결론은
1. 대상포진 신경통이 점차 가라 앉긴 하나요?
2. 임상으로 보시기에 평균적으로 가라앉는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