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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올빼미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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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시조 비류와 온조가 남하하여 서로 다른 곳인 미추홀과 하남 위례성에 나라를 세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삼국사기 등 기록에 따르면 압록강 북쪽 졸본부여에 고구려를 세운 동명성왕의 아들 비류와 온조 형제가 기원전 18년 즈음 무리를 이끌고 압록강을 건너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온조는 하남 위례성에 십제국을 세웠고, 비류는 미추홀 인천에 자리를 잡았으나 땅이 습하고 물에 소금기가 많아 다시 위례성으로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비류와 온조가 남하한이유와 각각 다른 나라를 세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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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왕위 계승에서 밀려 고구려를 떠난 비류와 온조는 대방에 도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낙랑의 간섭이 심해지자 비류는 온조에게 백성과 신하들 절반을 데리고 마한으로 가서 새로운 도읍지를 찾게 합니다. 온조는 마한의 미추홀에 도착하여 터를 잡게 됩니다. 한편 비류는 대방에서 낙랑의 침략을 못 견디고 온조에게로 향합니다.

    하지만 이미 마한에서 자리잡고 있던 온조는 형인 비류를 못마땅해하고 둘 사이에는 내전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비류가 패배하여 결국 자진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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