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영양제는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한 성분들이 있어 칼로리가 높아
자기 관리를 잘 하는 강아지들의 경우 해당 칼로리만큼의 사료를 먹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사료로만 얻어지는 미량 원소들에 대한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고
동일한 사료를 먹이게 되면 영양과다로 비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영양제는 오히려 관절 질환에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지요.
관절질환이 있을때도 오히려 운동을 잘 하는게 중요하니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라는것은 강아지를 데리고 산행을 가는등 엄청난 운동을 하지 말라는것이지 매일 하는 산책은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특히 노령일 수록 인지장애 등 퇴행성 변화 양상 또한 예방을 위해 산책을 잘 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