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미치는 영향이 궁굼하군요.
성인에 비해 자기 조절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휴대폰을 사주는 시기(노출시키는 시기)는 늦으면 늦을수록 좋습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아이가 중학생이 됐을 때야 휴대폰을 사줬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만큼 스마트폰의 유해성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아이들이 휴대폰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을 때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아이의 뇌는 정지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통화 목적으로 휴대폰을 사줘야 한다면 2G폰이나 키즈폰을 사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주고 나서
아이와 약속을 했는데 지켜지지 않는다면 어플로 관리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
구글 '패밀리링크'를 통해 아이의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 어플 제한, 위치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