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섬망은 치매와는 달리 원인교정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적적한 조치를 받으면 정상으로 회복을 하니 크게 우려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섬망 상태에서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하는 치료 방법은 그 원인이 되는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질환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경적 요인도 섬망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환자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어야 하며, 환경은 환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급적 밝고, 밤과 낮이 구분되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환자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가족이 함께 있어 주어 환자가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한, 환자가 현재 상황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필요한 보조 도구나 기구를 제공하여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도 섬망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환자의 상태가 매우 안정되지 않고, 흥분하는 경우에는 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의 부작용에 주의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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