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4년 중국 주은래와 북한 김일성이 조중변계조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1712년 숙종 38년에 백두산 정계비를 건설할 당시 조선 조정은 천지를 중간으로 국경을 나누려했으나 청나라의 의도대로 백두산 이남으로 국경이 설정되었습니다.
그러다 조선과 청나라의 1880년대에 국경논쟁이 발생되었고 일제 주도하에 1909년 체결된 간도협약을 통해 압록강-석을수-두만강으로 국경이 확정되었습니다.
일제가 1945년 패망하고 청일간의 간도협약이 무효화되었고 일제 패망이후로 조-중이 지속적으로 국경확정을 위해 몇차례 협상을 했는데 북한이 외교술을 잘 한건지, 저우언라이가 양보한건지는 알수 없으나 1964년 조중변계조약을 통해 국경이 정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