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착실한코뿔소133
착실한코뿔소13321.03.08

별일이 아닌데도 화가 나는 것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예전에는 사소한 일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치기만 했지. 하나하나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아무 일도 아닌 것에 화가 치밀어 오르고, 그 화를 참지 못하겠어요.

또 생각한대로 일이 이뤄지지 않으면 마음이 너무 답답해져요.

다스려지지도 않고, 짜증만 점점 늘고,

스스로를 자꾸 탓하게 됩니다.

해결방법이 있나요? 아님 제가 정신병에 걸린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준점이 높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되거나 말거나 이런 마음이어서 그러셨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이건 이래야 되는데..'라는 마음이 구석에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바로 현실과 생각과의 괴리이지요. 모든 것은 벌어진 현실 상황이 진짜입니다. '원래 이랬어야 하는데 왜 이래?'라는 것은 바로 기준점을 지금 현실이 아닌 본인의 생각 즉 상상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벌어진 것이 현실입니다. '아! 일이 이렇게 되었구나!'를 먼저 인지하신 후 어떻게 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실을 그대로 수용해야지요. 생각이라는 찌꺼기는 제외하시고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잘 될지. 이렇게 된 이유는 내가 어떻게 했는지. 아니면 결과는 이럴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의 중심을 현실에 대한 순수한 이해와 수용에 두신다면 화가 날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현명한 자신이 점점 자라납니다.

    잘 되실겁니다.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가 자주나고 예민하다는 것은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고도 볼수있습니다.

    예를들어 물컵에 물을 10분정도 들고있을때는 괜찮은데 1시간 2시간이 지나다보면 작은 물컵이라도 큰 무게로 느껴집니다.

    지금 나의 상태가 그럴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물컵의 물을 비우는 연습을 하면좋습니다.

    평소 스트레스 상황에서 즉각 해소할수있는 방법을 배운다면 조금 편안해질수있을겁니다.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에 치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