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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코뿔소133
착실한코뿔소13321.03.08

별일이 아닌데도 화가 나는 것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예전에는 사소한 일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치기만 했지. 하나하나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아무 일도 아닌 것에 화가 치밀어 오르고, 그 화를 참지 못하겠어요.

또 생각한대로 일이 이뤄지지 않으면 마음이 너무 답답해져요.

다스려지지도 않고, 짜증만 점점 늘고,

스스로를 자꾸 탓하게 됩니다.

해결방법이 있나요? 아님 제가 정신병에 걸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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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준점이 높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되거나 말거나 이런 마음이어서 그러셨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이건 이래야 되는데..'라는 마음이 구석에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바로 현실과 생각과의 괴리이지요. 모든 것은 벌어진 현실 상황이 진짜입니다. '원래 이랬어야 하는데 왜 이래?'라는 것은 바로 기준점을 지금 현실이 아닌 본인의 생각 즉 상상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벌어진 것이 현실입니다. '아! 일이 이렇게 되었구나!'를 먼저 인지하신 후 어떻게 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실을 그대로 수용해야지요. 생각이라는 찌꺼기는 제외하시고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잘 될지. 이렇게 된 이유는 내가 어떻게 했는지. 아니면 결과는 이럴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의 중심을 현실에 대한 순수한 이해와 수용에 두신다면 화가 날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현명한 자신이 점점 자라납니다.

    잘 되실겁니다.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가 자주나고 예민하다는 것은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고도 볼수있습니다.

    예를들어 물컵에 물을 10분정도 들고있을때는 괜찮은데 1시간 2시간이 지나다보면 작은 물컵이라도 큰 무게로 느껴집니다.

    지금 나의 상태가 그럴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물컵의 물을 비우는 연습을 하면좋습니다.

    평소 스트레스 상황에서 즉각 해소할수있는 방법을 배운다면 조금 편안해질수있을겁니다.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에 치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