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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쌈박한오릭스4624.04.26

거북이 등껍질은 별도의 껍질인건가요?? 아니면 뼈인가요??

거북이나 자라등 등껍질이 있는데 이런 껍질이 별도의 껍질이 자라는건지 아니면 뼈가 이렇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껍질이면 어떻게 거북이가 크면서 커지는건지 궁금하고 뼈이면 뼈가 밖으로 튀어 나온 형태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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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거북이 등껍질은 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략 50개 정도의 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갈비뼈가 확장되어 척추와 어깨뼈 등이 통처럼 변형된 것입니다. 더 정확히는 뼈와 가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등갑은 척추뼈와 갈비뼈가 변형된 골갑판이며, 그 위로 가죽이 각질처럼 덮여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대부분 동물들이 성장할 때 뼈의 낡은 조직은 부수고, 새로운 조직이 채워지며 성장합니다. 이것이 뼈의 재생성으로 성인 혹은 성체가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런 작용은 이루어집니다. 거북이 또한 그런 과정을 통해서 등갑과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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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한때 거북이가 등껍질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아닐까 상상했던 적도 있지만 실제로 거북이는 태어날때부터 등껍질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사람으로 기준하면 갈비뼈와 등뼈가 붙어서 한 덩어리가 된 형태인데 이것이 신체구조를 전부다 포함할 정도로 크고 딱딱하게 진화하게 되어 팔과 다리 머리를 그 속으로 넣어 보호할 수 있는 형태 입니다. 거북이의 조상은 2억년에 존재하였다고 화석으로 발견되었는데 그때의 모습은 지금과 다르게 등껍질이 없는 형태였다고 합니다. 아마 포식자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기위해 등껍질이 딱딱해지는 쪽으로 진화를 선택한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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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

    거북이나 자라 등의 등껍질은 실제로 뼈가 발달하여 형성된 것입니다. 이들의 등골격은 갈비뼈와 등뼈가 넓게 퍼져 있어 단단한 골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뼈 바깥쪽으로 각질 판이 여러 개 덮여 있는데, 이 각질 판이 바로 우리가 보는 단단한 등껍질입니다. 각질 판은 주기적으로 탈락하고 새로운 것이 자라나지만, 그 안쪽의 골격은 계속 유지됩니다. 따라서 거북이나 자라의 등껍질은 특화된 골격 구조와 각질 층이 결합되어 형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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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거북이의 등껍질은 별도의 껍질이며, 뼈가 아닙니다. 거북이의 등껍질은 각각의 각각의 각질판(scute)이 모여서 형성되는 외부 보호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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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거북이와 자라의 등껍질은 일반적인 껍질이 아닌, 뼈가 변형되어 만들어진 독특한 구조입니다. 이들의 등껍질은 척추뼈와 갈비뼈가 서로 밀착되어 형성되며, 이 뼈들은 성장하면서 확대되고 융합되어 단단한 껍질을 형성합니다. 또한, 껍질은 외부에 각질층이 덮여 있으며, 거북이가 자라면서 새로운 각질층을 생성하여 껍질을 두껍게 만들고 확장시킵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거북이와 자라는 뼈가 껍질처럼 변형되어 몸을 보호하는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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