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노로바이러스 걸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멍게를 먹고 나서 이틀 뒤에 토하고 설사하면 노로바이러스인가요?

미음을 먹어도 좀있으면 토하고 그러는데 약국가서 약을 사먹어도 계속 토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임상적으로 급성 위장관염 형태로 나타나며, 잠복기는 보통 감염 후 12시간에서 48시간 사이입니다. 멍게와 같은 해산물 섭취 후 2일 뒤 구토와 설사가 시작되었다면 노로바이러스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세균성 식중독(비브리오, 살모넬라 등)과 감별이 필요하며, 고령에서는 탈수 위험이 더 중요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 노로바이러스는 소장 상피세포를 침범하여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분비를 증가시켜 구토와 수양성 설사를 유발합니다. 대부분 2일에서 3일 내 자연 호전되지만, 고령에서는 증상이 길어지거나 탈수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미음 섭취 후에도 반복적으로 구토가 지속된다면 경구 수분 보충이 유지되지 않는 상태로 판단됩니다. 이 경우는 단순 자가 관리 범위를 넘어선 상황으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고령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구토로 물도 못 마시는 경우, 소변량 감소, 어지럼이나 의식 저하, 혈변 또는 고열 동반 시입니다.

    치료 원칙은 수액을 통한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는 정맥 수액과 항구토제를 사용하여 증상 조절을 시행합니다. 항생제는 대부분 필요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가능한 관리로는 소량씩 자주 수분 섭취(전해질 음료 권장), 구토가 줄어든 이후에 미음 등 자극 적은 음식 재개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처럼 계속 토하는 경우에는 경구 섭취를 고집하기보다 빠르게 수액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 근거로는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CDC 노로바이러스 가이드라인, 대한감염학회 급성 위장관염 진료지침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고령 환자에서 탈수 진행 가능성이 있어 지체 없이 내과 또는 응급실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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