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본 건데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사이가 좋지 않듯, 프랑스와 영국도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하는데 과거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서로 영토 쟁탈전이라도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두 나라는 오랜 라이벌 관계로 백년전쟁, 잔다르크, 아쟁쿠르 전투, 워털루 전투 등은 국내에서도 유명하며 역사적으로도 고대부터 나폴레옹전쟁까지 서유럽의 패권을 두고 다투었지만 19세기부터 프랑스가 영국과의 경쟁을 피하기 시작하며 양국 사이의 물리적충돌은 사라집니다.
20세기 양차 대전을 겪으며 새로운 강대국 독일을 상대로 군사 동맹을 맺으며 협력, 현재는 국민감정상으로 여전히 라이벌 관계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0년 프랑스 공방전에서 영국이 프랑스를 버렸다는 인식도 있으나, 양국은 현재까지 대체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1차,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국제관계에서는 보조를 함께 하기 시작했다. 유럽 연합의 미래에 대한 것은 양국간의 해묵은 논쟁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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