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를 이야기할 때 보면 두 국가 사이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영국과 프랑스의 사이가 좋지 않게 되었던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 후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영국은 개신교 국가가 되었고, 프랑스는 가톨릭 국가로 남았습니다. 이러한 종교적 차이는 양국 간의 갈등을 심화시켰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앙숙 관계는 14세기 부터 시작된 백년전쟁(1337년부터 1453년까지 116년 동안 벌어진 전쟁) 이후부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두 나라는 여러 차례 전쟁을 벌이면서 서로 경쟁하고 견제하는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년전쟁이 기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는 왕위계승문제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오랜 전쟁을 했기 때문에 그 전쟁으로 인해 서로간의 미움이 더 커지지 않았을까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