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 수출 문제에 대해 궁금합니다~!
최근 해외에 수출되는 천연가스에서 발생하는 메탄 누출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 문제가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탄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떠한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함께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너그러운코뿔소140입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효과가 80배나 크다고 합니다.
메탄은 석유시추과정에서도 나오고, 쓰레기 배출 시설, 화석연료 개발지에서도 나옵니다.
축산업에서도 나온다고 합니다. 소 양, 염소들의 반추과정에서 위에서 나오는 메탄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하네요.
이렇게 지구온난화가 가속되면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기상재해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기후 온난화로 영구동토가 녹으면 더 많은 메탄이 나올거라고 하니 큰 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메탄은 지구 온난화에 이산화탄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기 중 농도는 이산화탄소의 200분의 1에 불과하지만, 이산화탄소에 비해 21배 이상 온난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이산화탄소와 달리 메탄은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메탄을 줄이면 단기간에 온난화 속도를 늦출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메탄서약(Global Methane Pledge)에 가입하여 2030년까지 국내 메탄 배출량을 2018년 대비 최소 30% 감소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의 자발적 메탄 감축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긴합니다.
우리나라 메탄 배출량은 2018년 기준 2,800만톤(CO2 환산량)으로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8%입니다. 농축수산(1,220만톤, 43.6%), 폐기물(860만톤, 30.8%), 에너지(630만톤, 22.5%) 순으로 주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축산부문 메탄은 반추가축의 장내발효 과정과 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축산부문은 가축분뇨의 정화처리·에너지화 등 다각적 활용 및 저메탄·저단백 사료 개발·보급으로 메탄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가축분뇨는 바이오차(Bio-char), 바이오플라스틱 등 활용을 다각화하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공형 가축분뇨 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을 2030년까지 신규로 10개소를 건설예정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노후화 된 도시가스관을 교체해도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데 크게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도시가스의 주성분은 바로 메탄인데, 당장 주택가 노후 가스관에서 새는 가스가 만만찮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