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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8.27

코인없는 블록체인의 등장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기업들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한다고합니다.

블록체인은 다수의 불특정참여자가 어떤 증명을 도와주고

그에대한 보상으로 코인을 받아가는데 특정기업이 증명은

전부 기업이 진행하고 그 내역을 공개한다면 코인없이 기업서비스로 가능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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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SAMSUNG
    SAMSUNG20.08.28

    안녕하세요. 코인없는 블록체인의 등장이 가능할까요 라고 문의 하셨는데요.

    코인 없는 블록체인을 프라이빗블록체인이라고 합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미리 정해져있는 조직이나 개인들만이 참여하는 퍠쇄적인 블록체인으로 코인이 없이 블록체인이 작동되는것입니다.

    아래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비교한 표입니다.

    이미지출처 : 해시넷 프라이빗 블록체인

    감사합니다.


  • 암호화폐(코인)가 있어야만 블록체인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의 보안성 강화와 경제모델 구축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암호화폐가 없더라도 블록체인 서비스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지금 이미 많은 대기업들이 업무혁신을 위한 블록체인을 도입하면서

    굳이 암호화폐를 발행하지 않더라도 개발진행되고 있는 서비스들이 많이 있고,

    공인인증서 대체로 급부상하고있는 블록체인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들도

    현재 암호화폐 없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Case도 있는 만큼

    향후에 암호화폐 없이도 사용되는 블록체인 사례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 예 물론입니다. 블록체인은 public blockchain과 private blockchain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Public의 경우 블록체인 장부의 업데이트 권한을 누구나 가질 수 있게끔 설계한 공개형 블록체인이고, private의 경우 장부 업데이트를 특정 집단이나 인물만 가능하게 한 비공개형 블록체인입니다.

    공개형 블록체인의 경우는 익명성을 이용한 해킹의 위험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보안을 위한 trustless 합의프로토콜의 설계가 중요한데요. 말씀 잘 해주셨듯이 이 프로토콜 작동의 핵심이 인센티브이고, 그게 바로 코인이 되는 것이죠.

    반면 비공개형 블록체인의 경우, 장부 관리자를 특정할 수 있고 또 설계 당시 믿을 수 있는 기관이나 인물로 선정을 하게 될텐데요. 이 경우 어떤 면에서는 보안 프로토콜 설계가 훨씬 수월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또, 만일에 각각의 기관이 이 블록체인 장부 업데이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곳이라면 별도의 인센티브 없이도 잘 굴러갈 수 있겠죠? 그 경우 코인은 따로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같은 성질 덕에 비공개형 블록체인은 정부 공공기관이나 사기업의 정보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가령 범죄 정보를 기록한 장부가 있다면, 해커에 의한 장부 조작을 막기 위해 여러개의 서버에 장부를 동시에 저장하는 방법이 있겠죠. 이 장부의 수정과 기록을 블록체인 처럼 여러 서버가 소통하며 진행한다면, 해커는 동시에 다수 서버를 해킹해서 조작해야하기 때문에 더 까다롭게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블록체인 지식답변자 다라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블록체인과 코인을 별개로 한다는게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만

    서비스 하는 체계를 굳이 분리할 이유가 없을것입니다.

    둘을 갈라놓으면 일단 플랫폼에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

    사람은 항상 돈이 되는 곳에 모이기 때문에 보상이 있는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겠죠.

    최근에는 어떻게든 사람의 관심을 끌고 홍보를 하는게 중요해서 공적인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코인보상체계는 유지 할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문의가 필요하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코인이 없이 물론 블록체인은 돌아갑니다. 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도 기업 입장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면 물론 코인 발행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같은 경우 트랙젝션 발생시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 블록체인을 사용한다면 퍼블릭이 아닌 private 블록체인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능만 사용하겠다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코인 없이 기업이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답변 채택 부탁드려요~


  • 블록체인이라고 꼭 코인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결제할때 사용하는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것인데 코인을 사야할 필요는 없잖아요~

    페이코인은 결제 수수료를 아끼기 위한 코인이라 블록체인이면서도 코인이 필요하지만 없어도 되는 것도 많죠.

    바나나나 차를 구입할때 그것이 어디서 생산되고 어떻게 유통되었는지 블록체인으로 알 수 있는데 그것을 알기 위해 코인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 기업에서 사용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우 코인은 없어도 됩니다.

    아래 사용 사례에는 코인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질문하신 내용 대로 코인이 없이 기업의 목적대로 사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https://www.be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443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리에 대한 질문이네요

    특정기업이 자신들이 스스로 증명을 하고 내역을 공개한다고 해도 사람들간에 이익관계가 없다면

    그 어떤 개인이 그 기업의 증명내역을 관심있게 지켜볼까요?

    암호화폐는 애초부터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리/감시/감독 기능에 개입을 위하여 도입된 보상시스템 입니다.

    인간의 욕심과 심리를 반영한 결과물이란 뜻이죠

    결국 이득이 없으면 사람은 그러한 내역에 위변조가 있어도 별로 관심이 없으니 감시망이 느슨해지는 결과로 이어지게됩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퍼블릭 체인으로, 불특정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므로, 참여 촉진을 위해 코인 기반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더불어 운영사의 이익 추구를 위해 코인을 발행하고 거래합니다.

    두번째는 프라이빗 체인으로, 관리자가 지정한 특정인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특정 소수가 참여하며, 블록체인의 특징 (보안성, 공개성 등)을 이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주로 대기업들이 개발 컨소시움에 참여 및 응용하고 있으며,

    하이퍼레저 패브릭, 이더리움 엔터프라이즈 등의 솔루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코인의 발행은 필수가 아닌 옵션이 되게 되므로,

    말씀해주신 코인 없는 기업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핵심을 집으신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코인없는 블록체인도 가능합니다. 결국 보상으로 주어지는 코인을 특정 기업이 운영자금으로 내는 상황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어떤식으로던 탈중앙화의 논쟁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정 기업혹은 모임들이 비용을 부담하는 블록체인이고, 그렇다면 그 운영에 관여할수 있는 소지가 생길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