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카로운갈매기574입니다.
장외 홈런에 맞아서 길거리에 지나가는 시민이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021년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도중 장외 홈런이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맞아 차량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우, 피해자는 야구장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 또는 야구단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야구장 관리 주체는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할 의무가 있는데, 장외 홈런으로 인해 시민이 다치는 경우, 이러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구장 관리 주체는 피해자에게 발생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