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한국에는 닷컴 버블 현상이 있었습니다. 거품의 특징은 한국의 기술 및 인터넷 기반 기업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했으며, 이 중 많은 기업이 이 기간 동안 상장되었습니다. 이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 급증, 급속한 경제 성장, 인터넷과 기술이 계속해서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믿음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기업 중 다수는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고 그 결과 가치 평가가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이 붕괴되었고 많은 회사가 파산했으며 많은 투자자가 상당한 돈을 잃었습니다. 폭락은 한국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쳤고,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정부와 민간 부문도 거품에 막대한 투자를 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K-bubble은 비합리적인 과잉의 위험과 투자 실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