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류 가격이 또 한번 상승한다는 기사와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 하는 가격과 식당에서 주류 판매 금액이 차이가 나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주류세법상 일반 마트에 대한 세율과 음식점 및 유흥주점에 대한 세율이 차등적용되어 납품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편의점이나 마트보다 음식점에 납품되는 주류의 세율이 높다보니 납품단가가 높아져서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주류 가격이 높게 반영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표면적 이유는 주세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인데요. 정부가 오는 4월부터 주세를 3.57% 인상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주류업계는 주세가 오른다는 핑계로 그동안 미루어왔던 주류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또한 일반 음식점에서는 아무래도 주류 판매로 이익을 남기려고 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구매한 도매가에 천원이든 이천원이든 높여서 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간단합니다.
수량과 마진입니다.
공급량이 많으면 가격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죠
이게 바잉파워인데
일반적으로 일반음식점에 들어가는 수량과 마트에 들어가는 수량부터가 말도 안되게 차이 나겠죠?
그렇다면 가게에서는 마트보다 비싸게 들여오는데 세금도 쎄고, 남겨먹으려면 당연히 비싸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