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로 수술하고 3년이 지났는데, 다시 재발하기도 하나요?

Question

나이

40

성별

남성

하지정맥류로 왼쪽 다리를 수술한지 3년이 지났어요.

최근에 수술부위가 빨개지고, 열기가 가끔 느껴지는데

이렇게 3년밖에 안됐는데도 재발하기도 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국소적 염증인지, 재발인지, 재개통인지 판별이 어렵습니다.

수술법, 병의 정도, 생활습관, 직업에 따라 재발율이 다르기도 합니다.

내원하시어 초음파 검사해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요.

하지정맥류에 대하여 전반적 설명도 해드릴테니 한번 읽어보세요.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잘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고 땡땡한 느낌,

수족냉증, 간지러움, 멍이 잘 들거나,

허리나 엉치, 무릎, 발목의 통증이나,

족저근막염같이 발바닥이 아프기도 합니다.

원인으로는 오래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오래 앉아있거나 자주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걷기, 산책, 등산을 즐겨하거나 웨이트등 운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여성분인 경우 더 잘 생기고,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약을 드셔도 잘 생깁니다.

유전성도 강해서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초음파로 당일 빠르게 진단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수술후 바로 걸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빨갛게 되고 열기가 느껴지는 증상이 하지 정맥류는 아니기는 합니다. 어쨌든 관리를 잘 안하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