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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01
경제적 자유01

비가 올때 막걸리나 파전등이 땡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심리적인 요인일텐데 유독 그런게 더 땡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심리적 요인인지 아니면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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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국에서는 오랜 전통적으로 비 오는 날에 파전을 구워 먹고 막걸리를 마시는 관습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습은 세대를 거쳐 내려오면서 문화적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농사를 지었던 조상들이 비가 와서 밭일을 못 할 때 집에서 파전을 부치고 막걸리를 마시며 쉬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문화적 연관성이 작용하게 됩니다. 비 오는 날의 높은 습도는 신체의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식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언가 먹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비오는 소리와 기름이 튀기슨 소리가 비슷해서 많이들 찾는다고 합니다

    심리적인 부분이 큰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전문가입니다.

    비오는 날이면 햇빛이 부족해서 세로토닌이 줄어듭니다.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밀가루가 함유된 아미노산과 비타민b는 세로토닌 분비를 돕습니다. 또 저기압으로 혈당이 떨어지는 데, 밀가루는 혈당을 높여주죠.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 막걸리와 파전이 땡기는 이유는 비오는 날은 높은 습도와 저기압으로 인해 짜증이 나면서 인체의 혈당이 떨어집니다. 이때 전분이 가득 든 밀가루 요리인 파전은 혈당치를 높여 주는 식품으로 좋습니다. 또한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낮고 단백질과 영양분이 풍부하여 갈증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오는 날은 농촌에서 일을 할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농민들은 비 오는 날에 마을회관에서 막걸리와 부침개를 함께 즐겼습니다. 이런 향수 때문에 비 오거나 추운 날에는 파전과 막걸리가 생각난다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