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다리&양쪽다리에 쥐가 가끔납니다
자다가일어나면 오른쪽다리또는 양발 종아리쪽에 쥐가 가끔납니다 오른쪽 종아리는
쥐가나면 꽤 오래가는편인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쥐가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유감스럽지만 특징적인 증상이 아니며, 해당 증상이 있다고 하여서 그를 통해서 딱히 건강 상의 문제가 있거나 이상 소견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쥐가 너무 심하게 자주 날 경우 몸의 전해질 불균형 등에 의한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증상이 과하게 생기고 생활에 불편함이 유발될 정도라면 피 검사에서 전해질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근육경련, 또는 쥐(cramp)가 나는 것은 근육이 불수의적인 수축을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종아리 근육에 잘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준비운동 없이 운동을 시작했을 때 잘 발생하나 자는 동안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육경련이 발생할 시, 종아리를 손으로 주물러주기 보다는 무릎을 쭉 펴고 앉은 상태에서 손으로 쥐가 난 발끝을 잡고 몸쪽으로 당겨주도록 합니다. 발뒤꿈치부터 종아리까지 쭉 늘어나는 느낌을 받으며 10초 정도 유지한다면 뭉쳐진 근육이 풀리면서 통증 완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종아리 근육 통증 혹은 경련 증상이 짧은 기간 내에 자주 일어난다면, 그것은 단순히 쥐가 난 것이 아니라 하지정맥류,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초기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느끼시면 진료를 받아 보기를 바랍니다.
도움되는 답변이었길 바랍니다.
답변이 만족스러웠다면 적극적으로 좋아요와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더욱 좋은 답변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