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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소보로크림빵
단팥소보로크림빵24.03.15

관포지교의 고사성어 유래가 어떻게 되는가요?

고사성어중에 친구지간간의 우정을 나타내는 고사성어로 관포지교라고 있다고 하더군요. 관포지교라는 고사성어의 유래가 어떻게 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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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포지교의 유래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관포지교'는 진심어린 친구사이를 뜻하는 성어입니다. 이 표현은 친구 간의 진실된 우정과 믿음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중국 고대의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 이야기에서 유래된 성어로, 높은 도덕적 가치와 놀라운 충성심을 보여주는 진정 한 친구사이를 뜻합니다.

    관중과 포숙아의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관중은 일하기를 함께하면서 항상 자신의 몫을 더 가져가지만, 포숙아는 이에 대해 관중이 자신보다 가난하다며 이 해해줍니다. 관중이 벼슬길에 세 번이나 실패하였을 때도 포숙아는 그를 위로하며 그저 운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전쟁터에서 관중이 겁을 내고 도망칠 때도 포숙아는 그를 변호합니다, 관중이 죽으면 그의 노모를 누가 돌볼 것이 냐고 이야기하며. 관중은 포숙아가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임을 인지합니다. 후에 관중과 포숙아가 각자 다 른 주군을 모시게 되었을 때, 포숙아의 주군이 이기고 관중을 죽이려 했지만, 포숙아는 관중을 재상으로 삼도록 주 군을 설득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중이 죽기 전에 포숙아를 후임으로 추천하려 했지만, 포숙아는 자신이 너무 정직 하다며 거절하였습니다. 관중은 이를 듣고 포숙아가 큰 일을 사소한 인연으로 망치지 않는 사람임을 다시 한번 인 지하게 되었습니다. 두 친구 사이의 끊임없는 이해와 충성, 그리고 서로에 대한 깊은 유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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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 중국에 관중과 포숙아라는 엄청난 친구사이가 있어서

    이 둘의 성을 따서 관과 포의 우정= 관포지교 라고 하는 것입니다

    관중은 젊을적에 비리를 자주 저질렀는데

    포숙아는 그게 다 아픈 엄마 돌보려는 것이라면서 항상 눈감아 줬다고 하며.

    후에 후계자 싸움이 일어나면서 관중과 포숙아는 서로 적이 되었지만

    포숙아편이 승리했을때 포숙아의 강력한 요청으로 관중을 살리고

    오히려 재상이라는 높은 자리로 올려버립니다.

    훗날 관중은 죽기전에 포숙아는 너무 착해서 재상자리에 안맞는다고 유언하자

    포숙아는 그걸 듣고 "사적인 감정에 안 휘둘리다니 역시 관중"

    이라며 오히려 좋아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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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중과 포숙아는 젊었을 때부터 친구였습니다. 처음에는 둘이서 장사를 했습니다. 포숙아는 자본을 대고 관중은 경영을 담당했습니다. 포숙아는 모든 것을 관중에게 一任(일임)하고 一切(일체) 간섭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기말결산에 이익배당을 할 때면 관중은 언제나 훨씬 많은 액수를 자기 몫으로 차지하곤 했다. 포숙아는 많다 적다 한마디 말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뒤에 두 사람은 자라서 관중은 제나라의 왕자 규를 섬기고, 포숙은 소백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소백이 이기고 관중은 포로로 잡혀왔습니다. 그러나 제나라 환공이 된 소백은 포숙아의 설득으로 관중의 죄를 용서하고 그를 스승으로 맞아들이는 한편 임금의 권한을 대행하는 재상으로 任命(임명)했다. 포숙아는 자기가 할 재상의 자리를 굳이 사양하고 관중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관중의 재능을 일찌감치 아는 터였다. 관중은 “나를 낳은 것은 부모지만 나를 아는 것은 오직 포숙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제나라는 관중의 힘으로 천하의 패자(覇者)가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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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포지교는 중국 춘추시대의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두터운 우정을 나타내는 고사성어입니다. 관중과 포숙아는 어려서부터 친구이지만 둘은 각각 다른 사람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관중은 제나라 군주 양공의 아들 규를 보좌했고, 포숙아는 규의 이복 동생인 소백을 섬겼습니다. 소백이 왕위에 오르고 규가 죽자, 관중은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포숙아는 관중을 천거하는 데 힘썼고, 결국 관중은 제나라에서 국정을 맡게 되었습니다.

    관중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자신을 믿고 지지해 주었던 포숙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낳아준 이는 부모이지만, 나를 진정으로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 이런 이유로 두 사람의 우정을 뜻하는 고사성어로 관포지교를 많이 빗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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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포지교 유래는 사기(史記) 관안열전(管晏列傳)에 등장하는 고사성어 입니다. 중국 춘추시대, 관중 (管仲)과 포숙아 (鮑叔牙)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의 우정을 통해서 나온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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