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시 억지로 변을 참는 아이 어떻게 해야 편하게 할수있을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유치원생 어린이가 외출만하면 변을 참습니다.

소변을 잘 하는데 대변은 배가 아파서 움켜쥐면서도 하질 않습니다.

집에서는 문제없이 잘하고 어린이집에서도 문제없이 잘하는데

심리적 요인인걸까요?

이럴때 어떻게 훈육을 해야 아이가 편안하게 변을 볼수 있을까요?

이상입니다.감사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아이가 왜 그런지를 물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인을 물어보고 원인을 해결해주면 아이도 편하게 변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이런 아이들이 간혹 있습니다.만약 아이가 대변 참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대변을 참으면 변비나 배변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 있고, 또한 팬티에 실수하는 일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우선, 아이가 왜 대변을 참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배변할 때 통증이 있거나, 변비로 인해 대변 보는 과정이 불편해서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가 편안하게 배변할 수 있도록 변비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여 대변이 부드럽게 나오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배변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대변을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배변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대변을 본 후 칭찬해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형성하도록 아침이나 특정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게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이가 배변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배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외부 활동 간에 대변을 참는 것은 아이의 심리적 문제와

연결 지을 수 있습니다. 가령 아이들은 집, 어린이집 같은

자신의 공간이라고 인식되는 곳이 아닌 낯선 곳에서는

낯을 가리거든요

그러다 보면 배변을 참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그치며 훈육하는 방법으로 고쳐보시기 보단

천천히 대화를 통해 고쳐 나가보세요.

시간이 충분히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른들도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급박한 상황, 긴장되는 상황에서 변기에 앉아있어도 대변이 잘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대변보기는 심리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으니 최근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상황 등 아이가 최근 급격한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해할 만한 원인이 있지 않은 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먼저 원인을 교정하고 아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또는 밖에서 볼일 보는게 아이에겐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부모님께서 아이 옆에서 아이 손을 잡아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손잡아주면서 할 수 있다고 용기주시고 괜찮아!! 할 수 있어!! 라고 해주세요

칭찬도 잊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