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계백장군이 5000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신라와 싸우다가 결국 전사했다고 합니다.
그때 계백이 달솔이라는 벼슬에 있었다는데 달솔은 어떤 직책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달솔은 백제시대의 관등이라고 합니다.
백제의 제2품 관직으로 북사에 따르면 총 30명이었다고 합니다.
관은 은화로 장식하고 옷은 자색이었다고 합니다.
수도 5부 및 지방의 오방의 장인 방령에는 달솔의 관등을 가진 자가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의 16관등 중 제 2 관등에 속하는 계급이 달솔입니다. 오늘날 9급 공무원 직급체계인데 오늘날로 치면 2급 정도의 고위관료로 볼 수 있습니다. 제 1 관등은 좌평이고 이는 오늘날에 장관 지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좌평이 있었는데 이는 오늘날 총리쯤으로 보시면 됩니다. 달솔은 좌평 바로 아래로서 상당히 높은 계급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