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증상만으로는 폐암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폐암은 대개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객혈, 원인 불명 체중 감소, 지속적 흉통, 점진적 호흡곤란과 같이 서서히 진행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하루 또는 이틀 사이에 시작된 미열과 몸살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이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급성 감염이 더 흔합니다.
특히 발열과 전신 근육통이 동반되었다면 감염성 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폐암 자체가 초기부터 발열과 급성 몸살로 시작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흡연력은 폐암의 주요 위험인자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별도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다음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발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38도 이상 고열이 반복되는 경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객혈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흉부 X선 촬영 등 검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경미하고 2일에서 3일 내 호전된다면 일반 감기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