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에 건강검진중에 ㅡ 위내시경중에
위밖에 단단한 이물감이 있어서 2차의뢰로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mri를 찍어봤더니
간혈관종이 7cm 가 되는것이 있다고 해마다
추적검사를 하자고 하셨는데 하질않고 두다가
2021년도에 cT를 찍었더니 11cm로 자라 있더라구요
교수님께서 수술을 권하셨는데...
수술을 꼭 해야 될까요?
칼을 대는 거라 많이 두려워요.
간혈관종이 크기의 변화 없이 증상도 유발하지 않는다면 단순히 경과를 지켜보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그 크기가 기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무려 4cm나 자랐다면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술을 권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를 하시는 쪽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혈관종은 관찰이 원칙이나 현재 크기가 많이 크며 충격으로 인해 혈관종이 터질 경우 과다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현재 주치의와 치료 방향에 대해서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간혈관종이 10cm 이상이면 매우 큰 크기라서 수술 적응증이기는 합니다.
교수님, 가족 분들과 잘 상의해보고 수술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