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내에서 문학 계통의 첫걸음으로 등단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신춘문예, 각종 문예지, 백일장 등에서 입상하는 경우 등단했다고 하며 작가로 인정받습니다. 지금도 그러한 타이틀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시집 등 작픔집을 출간하는 경우도 작가로 인정합니다. 사실 등단이라는 제도는 작가임을 인정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작품의 발표와 출간으로도 충분히 작가로 인정될 수 있죠. 우리나라만 있는 그들만의 제도입니다.
그리고 여러 문학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작가가 되는 조건이 되지는 않습니다. 친목 활동이고 교류죠.
시인은 시를 쓰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지 시를 쓰는 자격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시를 쓰고 있다면 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