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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참나무24.03.13

어릴때 다친 정강이 튀어나온 곳이 궁금합니다.

나이
28
성별
남성

안녕하세요 한 17년전쯤? 어렸을때 장난치다 돌기둥에 좀 세게 찍혀서 정강이뼈 중간쯤을 다쳤었습니다.

당시에 환부가 제법 많이 부어올라서 바로 정형외과에 갔었는데 선생님께서 뼈가 다치면서 가벼운 골절로 살짝 부스러졌다고 붓기가 조금 가라앉은 뒤에도 이렇게 되면 회복하고도 어느정도 볼록 튀어나오거나 뼈가 회복되면서 그 부위가 좀 두꺼워질순 있겠는데


사진상 수술까지는 필요없겠다고 일반적으론 이대로 둬도 괜찮을테니 소염제 먹고 튀어나온부분이 혹시 불편하면 수술적으로 제거해야되니 재방문하라고 하셨었어요

심한골절은 아니라고 하셔서 깁스까진 안했을겁니다.


저는 당시에 소염제를 복용한 뒤로 붓기가 가라앉고 환부가 주위가 말씀하신대로 회복중에 좀 두꺼워지고 조금 튀어나온건 있지만 말씀대로 딱히 불편하다거나 통증이 없어서 지금도 당시에 붓기가 빠진 상태로 살짝 튀어나온 17년전 그대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Q)뼈가 골절로 다치거나 부스러지면 그때 선생님 말씀대로 조금 튀어나오기도 할까요?


일단 지금 살짝 튀어나온 것외에는 불편감이 있다거나 그이후로 변형은 없지만 갑자기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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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과거 외상으로 인한 뼈의 골절 치유 과정에서 뼈가 불규칙하게 돌출되거나 두꺼워지는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뼈 조직은 손상 후 치유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뼈 조직을 형성하며, 이 과정에서 골절 부위를 중심으로 뼈가 비대해지거나 돌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가골(callus) 형성이라고 하며, 뼈가 재생되고 리모델링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다만 가골 형성의 정도는 골절의 위치, 손상 정도, 고정 상태, 환자의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가골이 리모델링되어 돌출 정도가 줄어들지만, 일부에서는 영구적으로 돌출된 형태가 남을 수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적 교정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셨기에 현재 상태 그대로 두어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간이 많이 경과한 후에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새롭게 발생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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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가 골절되거나 할 경우 회복 과정에서 더 두꺼워지는 현상이 흔히 발생하게 되며 그로 인해서 조금 튀어나오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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